작품명 | 창호 (窓戶)
성명 | 송하진
출품번호 | TJ-2015
작품설명 | 한옥의 전통 창호 무늬를 본 따 만든 조명이다. 창호는 각 공간을 구분하고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빗대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통제되며 억압받는, 닫혀 있는 일상을 벗어나 자유롭고 편리한 일상으로 이어주어 하루 빨리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과 조명의 모듈화를 통해 분리가 가능하게 하였으며 그 의미로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자 떨어져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는 모두 빛나고 있으며 하나임을 기억하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전통 체험이나 박물관 등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에 한옥의 전통 창살 무늬를 조명에 담아 자연 친화적이고 멋스러운 우리의 전통을 잊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하였다.